K리그 오프사이드 오심, K리그 7라운드 강원FC FC서울 오프사이드
어제(4월 14일) 진행된 하나원큐 K리그1 2019 7라운드
강원FC 와 FC서울 경기에서
조금..
아니 강원팬들에겐 아주 씁쓸한 장면이 나왔습니다.
오심을 줄이기 위해 도입된 바르 ..
VAR이 사고를 쳤습니다.
어제 느낀점은 VAR도 결국 사람이다.
오프사이드 정의에 대해선 지난글을 참고해주시고요.
2019/03/27 - [스포츠] - [국가대표 축구대표팀] 대한민국 vs 콜롬비아 오프사이드, 오프사이드란?
바로 어제 장면으로 가겠습니다.
문제 장면은 전반 24분 나왔습니다.
고요한 - 조영욱 - 페시치(득점)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나왔습니다.
이 과정에서 나온 두 번의 패스 모두 오프사이드 의심 상황이었지만,
첫번째 장면, 고요한 - 조영욱 패스는 동일선상으로 보여집니다.
조영욱 선수의 발이 약간 뒤에 있지만, 몸통이 앞으로 나와있어
수비수 발과 동일 선상으로 보여집니다.
문제의 두번째 장면,
조영욱 - 페시치 패스 장면을 보시면
조영욱 선수가 헤딩으로 떨궈주는 과정에서 페시치 선수가
이미 강원 수비수 보다 한 발 앞서 있습니다.
오프사이드 맞습니다.
애매하다 동일선상이다 부심 위치가 별로다 ..
뭐 설명할 필요도 없이
오프사이드 반칙입니다.
오프사이드는 VAR로 확실히 잡아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..
이런 일이 생겨서 많이 씁쓸합니다.
이번에 난리가 났으니 이제 좀 제대로 챙기려나 두고봐야겠습니다.
참고로
어제 수원과 대구 경기에서 나온 타가트의 골 장면은
오프사이드가 맞습니다.
저도 처음엔 어? 했는데 .. 다시 보니
발은 타가트가 뒤에 있었지만,
몸통이 앞서있던것으로 판단됩니다.
오프사이드 맞습니다. ^^